예수님은 요리사
예수님은 요리사
만드시지 못하는 것이 없네
어느 날엔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더니
어느 날엔
떡 다섯 개
물고기 두 마리로
수천 명 먹이시기도 하셨네
그 옛날엔
하늘로서
만나를 내려주시더니
지금 그 분은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양식과 생수를 먹여 주시네
예수님은 요리사
손수 어린 양 되어
하나님 앞에 드려진
제물 되시더니
지금 그 분은
자기 몸 찢고 찢어
그 흘리신 피로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는
생수가 되어 주시네
예수님은 요리사
그 분 손에 드려지기만 하면
허물과 죄악 덩어리인
나의 삶도
쪼개고 다듬어
그리스도 향기 물씬 풍기는
영의 삶으로
거듭나게 하시네
예수님은 요리사
그 분 손에 들리기만 하면
기가 막힌 요리가 만들어져 나오네.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을 잡으려는.... (0) | 2010.09.12 |
---|---|
주님, 말씀하여 주세요 (0) | 2010.09.10 |
그런 그대가 아름답습니다 (0) | 2010.04.13 |
1월의 기도 "주여 나로 하여금....." (0) | 2010.01.10 |
12월의 기도 (0) | 2009.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