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 10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새해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1년 365일, 늘상 반복되는 시간 매일처럼 떴다가 지는 태양 달도 찼다가 기우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반복되는 삶이지만 어떠한 자세로 하루하루를 맞이하고 새해 아침을 맞이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과 새해의 시작이 늘상 반복되는 날이라고 생각하면 늘 같은 날이요 지루함이지만 하루의 시작이 새로운 날의 시작이요 새해의 첫 날이 새로운 해를 여는 첫날이라 생각한다면 늘 새로운 삶이요 기대가 넘치고 감사가 넘치는 즐거운 날이 될 수 있습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새 일을 이루어주시기 원하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입니다 성도는 어제를 바라보는 삶이..

광야의 신학 2024.01.31

찬송을 주시는 하나님

찬송을 주시는 하나님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낙망해야 할 이유를 불안하여 할 이유를 주신 적 없습니다 오직 기뻐하며 감사하며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하나님만을 찬송하며 살아가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포기하고 염려하고 두려움에 떠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니라 마귀 사단이 가져야 할 몫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면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평강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광야길, 낙망하는 일 많고 불안에 떠는 일 많으나 하나님은 우리로 기뻐하며 감사하며 평강 가운데 지나도록 인도하여 주십니다.

광야의 신학 2024.01.31

품어 인도하시는 하나님

품어 인도하시는 하나님 "주품에 품으소서 능력의 팔로 덮으소서 거친파도 날 향해와도 주와 함께 날아오르리 폭풍 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 보리라" '주품에 품으소서' 노래 가사입니다 그렇습니다 지난 한해도 그렇게 품어안아주사 평안하게 지나왔으며 올 한해도 앞으로 남은 나의 인생 여정도 주 품안에 안겨 살아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디 저뿐이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능력의 팔로 품으시고 오늘까지 인도해 오셨습니다 거친 파도야 물렀거라 폭풍우야 네가 무엇이냐 험산준령도 메마른 광야길도 두려워하지 않음은 주께서 나를 품어안아주사 더 높이 날아오를 뿐이리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고 오직 주님 앞에 감사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할 뿐입니다 나의 목자되신 주 여호와 나의 하나님 당신만을 바라보며 당..

광야의 신학 2024.01.31

뜻을 정해야 광야길 잘 갈 수 있습니다

뜻을 정해야 광야길 잘 갈 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어지간한 다짐으로는 어지간한 용기를 가지고서는 광야길 온전히 걸어갈 수 없습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처럼 뜻을 정해야 합니다 이 길이 아니면 안된다 이 길을 걷지 아니하면 죽는다는 각오로 목숨 내어놓고 가야 합니다 잃으면 잃으리라 야곱처럼 죽으면 죽으리라 에스더처럼 죽음을 각오하고 광야길 가야 하는 겁니다 그런 각오와 결단이 있을 때 하나님은 광야길 잘 갈 수 있도록 사방 모든 대적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겁니다 아니면 바로왕의 마음을 강팍케 하시듯 주변 모든 이들이 우리..

광야의 신학 2024.01.29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걸어가세 믿음위에 서서 나가세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가세 믿음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찬송가사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는 광야 길은 혼탁하고 어두웁고 삭막하여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길입니다 무슨 소리라도 들리면 좋으련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거센 모래바람 소리만 들려올 뿐입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나의 목숨을 살려주고 구해줄 만한 증거가 없어도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그 뜨거운 풀무불 속에 타 죽을지라도 목숨을 잃어버릴지라도 금신상에 절할 수 없고 왕을 우상처럼 섬길 수 없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

광야의 신학 2024.01.29

그 얼굴 하나면 됩니다

그 얼굴 하나면 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그 얼굴 하나면 됩니다 사랑 가득한 자애 가득한 그 얼굴 하나면 족합니다 그 음성 하나면 됩니다 온갖 유혹의 소리가 넘실대도 따스한 님의 그 음성 하나면 충분합니다 님의 품 그 하나면 됩니다 온갖 두려움과 불안이 엄습해 올지라도 님의 품안이라면 평안입니다 온갖 시험이 다가오는 견딜 수 없는 광야길일지라도 님과 동행한다면 나의 입술에는 찬송이 있을 것입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광야의 신학 2024.01.29

해산하는 수고가 있어야

해산하는 수고가 있어야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입니다 꽃잎들도 흔들리며 필 때에 더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납니다 나뭇잎들도 흔들릴 때에 더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곡식들도 바람에 흔들리는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영글어 갑니다 세상만물이 다 그러하듯이 성숙한 사람이 되..

광야의 신학 2024.01.29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가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가 "주님이 주신 땅으로 한걸음씩 나아갈때에 수많은 적들과 견고한 성이 나를 두렵게 하지만 주님을 신뢰함으로 주님을 의지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큰소리 외치며 나아가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그 날에 주께서 말씀하신 이제 내가 주님의 이름으로 그 땅을 취하리니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가사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앞에는 여전히 골리앗이 가로막고 있고 수많은 적들과 견고한 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창일한 요단강물과 홍해 바다가 넘실대며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곳에 예수님의 이름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있다면 그 무엇도 우리를 가로막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있다면 골리앗도 넘어설 수 있고 수많은 적들과 견고한 ..

광야의 신학 2024.01.24

순종이 하나님의 의를 이룹니다

순종이 하나님의 의를 이룹니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죽었던 것은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하나님에게 순종치 아니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게 순종치 않음 자체도 죄이지만 순종치 아니할 때에 죄로부터 미혹되고 유혹당하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은 그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외쳤던 것입니다 40년 광야 길은 완고하여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순종하지 못하는 이들로 하나님만이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하고 믿음으로 의를 이루어 나가게 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는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회복하여 주는 은혜의 과정입니다.

광야의 신학 2024.01.24

너희의 하나님이 되어 주리라

너희의 하나님이 되어 주리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었느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니라 우리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신 이유를 아십니까? 우리들을 이 험악한 광야로 불러내신 까닭을 아십니까? 그렇습니다 전능하신 그분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려고 그분의 자녀로 그분의 백성으로 삼아주시려고 우리들을 그 죽음의 골짜기에서 그 죄악의 구렁텅이에서 불러내어 주셨습니다 천지를 지으시고 우주만물을 지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들을 가나안으로 향하여 가는 길목으로 불러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우리들을 거룩함과는 거리가 먼 우리들을 불러내어 주시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 이유는 우리로 하나님은 상천하지 오직 유일하신 전능하신 하나님 되심을 ..

광야의 신학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