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모음 187

92세 된 한 노인의 행복 이야기

92세 된 한 노인의 행복 이야기 키가 작고, 아주 잘 생긴,  그리고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92세의 한 남자가 어느 노파의 집으로 오늘 이사를 한다.     요즘 70 난 그의 부인이 세상을 떠나서, 그는 그 집을 떠나기로 한 것이다.한적한 대기실에서 몇 시간 기다린 뒤에, 그의 거처할 방이 마련되었다는 말이 들릴 때, 그는 조용히 미소를 짓는다. 그가 지팡이를 집고 엘리베이터 쪽으로 천천히 걸어올 때에,  나는 그가 유할 작은 방에 대해서 설명하면서창문에 칠 커튼이 없어서 침대보를 대신 걸어 놨노라고 말했다.  전 그게 너무 좋아요.”그는 마치 8살 난 어린아이가 갓난 강아지를 선물 받았을 때와 같이 흥분하며 그렇게 말한다.“선생님,  아직 방도 보시지 않았는데, 잠깐요, 곧 방을 보시게 ..

예화 모음 2012.01.30

나는 양인가? 염소인가?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떠났을 때의 이야기이다. 그때 우리를 안내 해 주신 신부님은 칠십이 넘으셨던 노신부님이셨다. 이집트에서 이스라엘로 가던 버스 안에서 차를 잠깐 세우고 갑자기 신부님이 밖을 보라고 해서 보았더니. 완만한 경사가 진 들에서 양들이 풀을 뜯고 있는 목가적 풍경이 아름다웠다. 그때 신부님이 손으로 가르키시는 곳을 보니 염소가 양 가운데 섞여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었고 양들은 염소를 피해서 이리 저리 흩어지고 있었다. 신부님은 설명을 하셨다. 양들은 본성이 게으르고 움직이기를 싫어해서 배가 고파도 있는 자리에서 잘 움직이지를 않는다고 한다. 염소는  양과는 정 반대의 성질로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며 닥치는 대로 뿔로 받는 성질을 갖고 있어서 양들 속에 박아 놓는다고 하..

예화 모음 20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