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광야와 친구가 되십시오

해처럼달처럼 2023. 1. 15. 13:07

<광야의 신학>

 

광야와 친구가 되십시오

 

멀고도 먼 광야를 지나가려면

광야와 친해져야 합니다

친구들과도 친해져야 하고

직장 동료와도 친해야 합니다

가족들과도 친근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껴안고 가는거랍니다

질병과 씨름하는 자들은

병마와 친해져야 합니다

암과 스트레스와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피해갈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에게 다가오는 것은

어떤 것이라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원수에게라도 상을 베풀어 주는

여유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삶이 편해지기 때문입니다

 

서로간에 자그마한 트러블이 있어도

친근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마음을 덮어주기 쉽습니다

마음을 열어주기가 쉽습니다

 

부부간에도 사랑이 없으면

킹사이즈 침대도 좁은 것이고

사랑이 깊으면

칼날같은 침대도 넓은 것입니다

 

가고 싶지 않아도

친구하고 싶지 않아도

수십년을 더불어 가야만 하는 광야

서로 손잡고 가야 하지 않겠어요?

 

광야는

세상은

우리가 사랑하고 품어주며

가야할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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