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광야길, 쉽게 가는 방법

해처럼달처럼 2024. 7. 21. 10:24

< 광야의 신학 >

 

광야길, 쉽게 가는 방법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4-5>

 

광야길 가는 백성들이

피땀 흘리며 가는 게 너무 안쓰러워서

우리 주님은 아주 쉬운 방법을,

아주 쉬운 길을 보여주십니다

 

아니 그보다도

우리 힘으로는

광야길 갈 수 없음을 잘 아시기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부르고 계십니다

 

그분에게 가서

그분의 품에 안기면

편히 쉴 수 있고

광야길 아주 순탄하게 갈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그분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분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분에게 나아가서

모든 짐을 다 내려놓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농부되신 그분이

다 알아서 잘 자라고

과실을 잘 맺을 수 있도록 해주신답니다

 

해충도 막아주시고

푹풍우도 막아주시고

사방 대적들로부터 보호해 주시고

꽃 피우고 열매 맺도록 해주신답니다

 

악한 자들도 자기 자식에게

좋은 거 챙겨줄 줄 아는데

하물며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는

더 풍성하게 하여 주신답니다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고백하면서

그분 품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분이 다 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