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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길에도 끝은 있다

광야길에도 끝은 있다 -하나님의 때(전도서 3장) 해가 뜨면 지게 돼 있고요 달도 차면 기우는 법입니다 꽃도 피면 지는거고 화려한 나뭇잎도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세상 만물은 다 정한 때가 있고 그 목적이 이루어 질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세상은 마지막 때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그날에는 만물의 주인되시는 분을 만나는 날입니다 그분을 보는 것이 싫거나 좋거나 누구나 다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오셔서 각자의 수고에 따라 상벌을 내리실 것입니다 무엇보다 천기를 분별하듯 그분 오실 때를 알아 깨어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곤, 하나님의 때가 찰 때까지 기다리고 참고 버티는 겁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광야길에도 끝은 있는 겁니다.

광야의 신학 2023.10.30

내가 강해져야 합니다

내가 강해져야 합니다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천성을 향하여 나가는 길에 광야는 여전히 제 자리에 있고 우리를 옭죄어 오는 사단은 갈수록 사나워지는데 그것들을 이겨나가려면 스스로가 강해져야 합니다 강해지는 것은 어느 한순간에 되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수많은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고 수많은 질곡의 고통을 겪어야만이 강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살아가는 순간 순간 만나는 삶의 유혹들을 견뎌내고 수많은 구렁텅이에서 뒹굴었다가 일어서야만이 꿋꿋하고 강건한 자로 설 수 있습니다 육체의 연습도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여 금생과 내생을 받는..

광야의 신학 2023.10.09

내 생각을 버리십시오

내 생각을 버리십시오 다메섹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나니... 그렇습니다 광야 사막 길에 흐르는 물보다 산골에서 흐르는 물이 더 맑고 깨끗할 수 있습니다 나그네 길 가며 얻어먹는 음식보다 집에서 아내가 해주는 음식이 더 맛있을 수 있습니다 모래바람 속에서 자는 것보다 비단이불 덮고 자는 것이 더 편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편안한 삶이 아니라 기왓장으로 몸을 긁을지라도 진흙탕 속에 들어갈지라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요단강물보다 더 더러운 곳이라도 순종하며 들어가면 깨끗한 물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생명수가 되는 것입니다 좋은 것만 바라보지 마십시오 편..

광야의 신학 202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