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때문에 생긴 일 얼마 전 동호회의 회원 한 분이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엔 자주 안 나가지만 조문이라면 상황이 다릅니다. 면식 있는 회원에게 연락하고 장례식장 앞에서 만나서 영안실을 찾다가 난처한 일을 겪었습니다. "근데 산꼭대기님 원래 이름이 뭐야?" .....?" 달랑 닉네임만 알고 있.. 웃어보세요 2012.03.29
정치인과 기저귀 정치인과 기저귀 어느날 꽃장수가 이발소에 왔습니다. 이발을 하고는 얼마냐고 물었지요. 이발사는 이번 주는 마을을 위해 자선봉사를 하고 있어 돈을 안받겠다고 했지요. 꽃장수는 즐거운 맘으로 이발소를 떠났어요. 다음 날 아침 이발사가 출근하니 꽃다발과 감사 카드가 꽂혀 있었지.. 웃어보세요 2012.03.27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가 유치원생 아들과 함께 목욕탕에 갔다. 열탕 속에 들어간 아버지가 시원하다고 하면서 아들에게 “너도 들어오라”고 했다. 아들은 시키는 대로 열탕 속에 풍덩 들어갔다. 순간 어찌나 뜨겁던지 얼른 나오면서 “세상에 믿을 놈 없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아.. 웃어보세요 2012.03.25
참새 이야기 해 질녘..참새 한 마리가 급히 애인을 찾아 가다가 달려오던 오토바이에 부딛혀 기절을 하고 말았다. 때 마침 지나가던 행인이 기절한 참새를 집으로 들고와 대충 치료를 하고 모이와 함께 새장 안에 넣어두었다. 한참 뒤에 정신이 든 참새 "아흐!~이런 젠장!! 내가 오토바이 운전사를 치어.. 웃어보세요 2012.03.11
미련한 두 친구 미련한 두 친구 한 동네에 미련한 두 친구가 있었다. 농촌에서 한 통에 1000원 하는 수박을 소형 트럭으로 한 차를 샀다. 서울에 올라와 한통에 샀던 값 그대로 1000원씩 팔았다. 순식간에 동이 났다. 돈을 세어보니 살 때와 본전이었다. 오히려 기름과 점심값이 더 나갔다. 한 친구가 하는 말.. 웃어보세요 2012.02.28
아파트 이름이 복잡한 이유 아파트 이름이 복잡하고 긴 이유 옛날 아파트 이름은 단순했다. 삼성아파트, 롯데아파트, 현대아파트... 그런데 요즘 아파트 이름이 왜 이리도 길고 복잡할까? 거기다 복잡한 영어까지 넣어서........ 예를 들면 타워팰리스, 미켈란쉐르빌, 아카데미스위트, 현대하이케리온, 롯데캐슬모닝 .. 웃어보세요 2012.02.28
재치있는 할머니 버스 옆에 앉은 할머니에게 말을 걸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중에 나이 이야기가 나왔다. 젊은이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 주름살." "할머니! 농담도 잘하시네요. 주민등록증은 있으세요?" "주민등록증은 없고 대신 골다공증은 있어. 호호호." ".. 웃어보세요 2012.02.24
재미있는 그림들 여기 보이는 7개 유럽 추럭들은 트레일러가 마치 옆구리가 떨어져 나간 것 같거나 추럭이 나르는 상품들이 옆구리와 뒷측에 있는 듯이 장식되어 있다. 첫번째 것은 맥주병의 그림인데 너무나 실물같이 보여 그것이 트레일러 옆으로 삐져 나온 듯이 보인다. 두번째 것은 칸바스로 .. 웃어보세요 2012.02.22
실력 숨긴 목사님 새로 부임한 목사님이 미남이신데다 성도들을 대하는 태도가 아주 부드러워 성도들 모두의 호감을 샀습니다. 그런데 딱 한 가지 좋지 못한 평을 듣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설교를 더듬더듬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설교를 듣는 성도들은 답답하고 갑갑함을 금할 수 없을 정도로.. 웃어보세요 201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