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일만 악(惡)의 뿌리 돈, 일만 악(惡)의 뿌리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무섭게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경제가 발전하고 문명이 바뀌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 데 그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그런데 그렇지를 못하다. 점점 인심이 메마르고 강팍해지고 나아가 살.. 에세이 2009.05.07
빛으로 나아 오십시오. 빛으로 나아 오십시오. 요일 1 : 5-7절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치 아니함이거니와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 에세이 2009.04.27
"어린아이 같지 아니하면" "어린아이 같지 아니하면" 이제 갓 돌이 지나 아장아장 걷는 아기의 모습에서 문득 인생에 대한 생각을 해 봅니다. 아기의 삶은 어떠합니까? 아기는 아무 것도 할 줄 모릅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먹고, 싸고, 웃다가 울다가 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마치 우리의 인생이 그렇지 않은가 하는 것입니.. 에세이 2009.04.20
이런 사람들로 가득찼으면 좋겠습니다 오 헨리의 [강도와 신경통]이라는 단편 소설이 있습니다다. 한 강도가 한 밤중에 어떤 집에 권총을 들고 침입했습니다. 잠들어 있는 온 집안 식구들을 깨우며 손을 들라고 호통을 칩니다. 잠결에 놀란 주인은 사시나무 떨듯 하면서 왼손을 겨우 듭니다. 그러자 강도는 다시 고함을 칩니다. '오른손 마져.. 에세이 2009.04.18
<병상칼럼> 고난 <병상칼럼> 고난 해변을 따라 걷다보면 많은 돌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서로 크기와 모양은 다르지만 그 돌들은 한결같이 둥글고 매끄러운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바다로부터 밀려오는 거센 파도가 한때는 거칠고 날카롭던 돌들을 놀라우리만큼 아름답고도 둥근 모양으로 변모시켜 놓은 것입니다... 에세이 2009.04.18
어머니의 마음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35년이 되었다. 어머니께서 남편을 여의고 혼자 사신 지 벌써 35년이 된 것이다. 어머니 나이 38, 9세 때이다. 40전이면 아직 한참 때이다. 인생의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때이다. 그 젊은 나이에 혼자 되신 어머니는 오직 자녀들만 바라보며 키우시며 살아 오셨다. 자신을 위.. 에세이 2009.04.16
<내 마음의 기도> 주님, 어느 때에나... <내 마음의 기도> 주여, 오늘도 당신을 생각합니다. 아니 그것은 어쩌면 생각이 아닌 방황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더 성숙해지고자 하는 몸부림으로 나의 방황을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주여, 언제나 동일한 맘과 행동으로 살게 하시되 거짓된 사랑이 아닌 진실한 사랑으로 살게 하소.. 에세이 2009.04.16
파리의 연인 누가 그랬나? TV를 보고 "바보상자"라고. 정말 그런가? 바보상자를 보고 바보처럼 웃고 울고 그랬나? 난 정말 바보인가보다. 나이가 오십인데도 아직 드라마를 보며 눈물을 훔치다니.... 허허 참. 오늘 '파리의 연인' 17회와 18회를 봤다. 아들이 컴에서 다운받아서 그동안 1회부터 함께 봐 왔다. 여기서는 .. 에세이 2009.04.15
그래서 요즘 목사는 배가 고프다 어느 때 부터일까? '목사'가 '먹사'로 불리웠을 때가... 목회를 하다보면 자주 성도들의 가정을 방문하게 된다. 자녀 출생을 시작으로 해서, 온갖 집안의 대소사 일에까지 초청을 받아 예배를 인도하고, 게다가 정기적인 심방, 구역예배 등 그렇게 자주 성도들의 가정을 출입하다보니 "그 집안에 숟가락 .. 에세이 2009.04.15
하늘을 바라보며.... 요즘 나는 하늘을 자주 바라본다. 가을하늘이라 청명해서만은 꼭 아니다. 꼭은 아니라도 가을하늘은 참으로 상쾌함을 가져다준다. 높지막한 나무위에서 바람에 부닥껴 흐느끼듯 떨어지는 나뭇잎도 그렇고, 진 초록색이 어느덧 그 옷을 벗고 알록달록해 지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하다. .. 에세이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