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 21

부활, 그것은 어떤 개념이 아니라 사실이어야 합니다

부활, 그것은 어떤 개념이 아니라 사실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육체의 부활을 믿으시나요? 부활하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하는지요? 먼저 죽어야 하겠지요? 죽음이 없으면 부활이란 단어가 필요 없는 거잖아요 그리스도인인 성도들은 육체와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은 것이지요 예수님과 접붙임된 우리는 아니,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기에 그분의 죽음이 곧 우리의 죽음이라는거지요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살아있네요 죄에 대하여서도 육체의 소욕에 대하여서도 정욕적인 것에 대하여서도 세상적인 것에 대하여서도 하나도 죽은 것이 없군요 그러니 부활의 기쁨이 없고 부활의 삶이 없는거지요 부..

신앙시 2023.03.15

용서하며 품어주며...

용서하며 품어주며...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광야 사막 한 가운데 놋뱀 지팡이가 높이 달렸습니다 용서와 사함과 구원의 은총이었습니다 독뱀에 물려 죽어가던 사람들이 놋뱀을 바라보면 살아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에덴동산에서 뱀의 유혹에 빠져 죽음의 길을 걸어가는 광야의 혹독한 길을 걸어가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혼자의 힘으로는 살아날 수도 없고 광야길을 건널 수 없는 죽음 가운데 있었던 존재였습니다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신 것은 우리로 다시금 살게 하시는 하나님만이 갖고 계신 자비와 용서의 마음이었습니다 "용서란 그렇게 힘든게 아니야 용서란 미움에게 방 한 칸 내주면 되는거야." 드라마에 나온 대화입니다 그..

광야의 신학 2023.03.15

꽃에도 귀가 있다

꽃에도 귀가 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식물들에게도 "사랑한다."고 하면 더 활짝 이쁘게 핀다고 하지요 벽에도 귀가 있다는데 식물들에게도 귀가 있겠지요 어느 권사님이 길가에 핀 꽃을 보면서 "꽃에도 귀가 있어요. 그래서 벌이 자기에게로 날아오는 소리를 듣고 꽃잎을 열고 꿀을 내어준다네요." 라고 하신다 일리 있는 말이다 아니 정말 그럴 것만 같다 꽃들도 열매를 맺기 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의 몸을 열고 단꿀을 내어줄거 같더라구요 성령님도 하시는 말씀이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라고 하셨잖아요 성령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분명히 100배의 열매를 맺을 거 같..

광야의 신학 2023.03.15

고난을 기뻐하는 이유

고난을 기뻐하는 이유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고난당함이 싫다고 광야길 감이 싫다고 그 길을 돌아가면 잘 익은 열매가 달리지 않습니다 고난 속에는 몇 십년의 바람 몇 십년의 눈과 비 수십년 태양빛을 받았기에 그 고난은 잘 숙성되고 잘 익은 과일과도 같은 것입니다 3, 4월에 뿌리는 씨는 여름철 모진 가뭄과 더위 비바람을 견디어내야 가을에 알찬 곡식을 얻게 됩니다 흘리는 눈물이 거름이 되고 아픔이 인내가 되어 곱게 빚어내 우아한 빛을 띄우는 도자기와 같고 고난의 풀무불에 연단되어진 정금과도 같은 것입니다 내가 고난을 기뻐하며 험한 광야길을 즐거운 마음으로 가는 것은 그가 나의 모든 길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광야의 신학 2023.03.15

하나님이 세워주셔야...

하나님이 세워주셔야...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나 자신을 보호하고 가정을 지키고 나라를 세우는 것도 그분 없으면 허사라는 겁니다 하나님을 떠난 가인의 후예들은 가는 곳마다 성을 쌓으며 자신들을 보호하려 했지만 바벨탑처럼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어찌보면, 세우고 쌓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가정도 회사도 나라도 한 세대가 지나면 급속하게 변질되어지고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집과 성(城)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세우고 짓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람의 손으로 지은 장막은 때가 되면 무너지지만 하나님이 지으신 장막은 하늘에서 영원히 있을 것입니다(고후 5:1) 야곱이 벧엘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세겜에..

광야의 신학 2023.03.15

자족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자족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고달픈 여정 멀고먼 여정 그 광야 길 가려면 자족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TV 프로그램을 보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어떤 이는 스스로 들로 산으로 나가 홀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도 하지요 없다고 해서 누가 도와주는 것도 아닙디다 오히려 무능하다고 합디다 없고 싶어서 없는 게 아닌데 말입니다 그러니 더더욱 자족함이 필요한 겁니다 세상엔 자급자족하며 사는 사람들보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말씀도 가난한 이들을 도와주라는 거지요 바울도 어려운 모든 상황을 즐겁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도 자족하기를 배우는 데 시간과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자족하며 살 수 있을지..

광야의 신학 2023.03.15

시기하지 마세요 뼈가 썩는데요

시기하지 마세요 뼈가 썩는데요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다같이 고생하며 가는 광야길인데도 시기하며 질투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참 이상하지요? 다같은 목적을 가지고 가면 한마음 한뜻으로 가면 좋을텐데 꼭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니까요 다같이 수고하며 가는 길인데 어떤 사람은 열심히 성심껏 어떤 사람은 대충 요령껏 수고하며 가는 것을 봅니다 그 정도면 좀 낫지요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시기하고 비아냥대니 더 큰 문제이잖아요 악인들의 형통함을 질투하지 말며 저들의 장수함을 시기하지 마십시오. 저들도 저들의 날에 그에 대한 보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히려 고난 중에 기도하며 찬송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육신의 건강도 평온한 마음에서 나오는 겁니다 마눌님이 14년째 너싱홈에서..

광야의 신학 2023.03.15

소문을 진짜로 믿는 사람

소문을 진짜로 믿는 사람 열두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한 여인이 군중들 틈에 끼어 예수님 등 뒤까지 왔습니다 수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있었지만 이 혈루증 여인에게만 치유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 옆에는 다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얼마든지 예수님을 만질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 나아와 고쳐달라고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여인은 예수님 옷자락만 만져도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실은 이 여인도 소문을 듣고 예수님 앞으로 나왔습니다 소문을 소문으로만 아는 사람들이 있고 소문을 진짜로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 앞에 나와도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있고 믿음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광야길 가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인정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저 따라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정..

광야의 신학 2023.03.15

허물은 덮어주고...

허물은 덮어주고... "네 기구에 작은 삽을 더하여 밖에 나가서 대변을 볼 때에 그것으로 땅을 팔 것이요 몸을 돌려 그 배설물을 덮을지니." 저는 용변을 본 후에 가끔 변을 살펴본 후 물을 내립니다 변의 색깔이 곱고 약간은 황금빛을 띠고 있으면 건강한 것이라 기분이 좋고 시꺼멓거나 묽게 나올 때는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의사 선생이 환자를 볼 때에 변도 소변도 체크를 합니다 어떤 닥터는 얼굴색만 봐도 건강유무를 알아봅니다 피부색만 봐도 알아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빛이라면 우리들 얼굴에서도 빛이 반사되어 나와야 합니다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불렸던 것처럼 사람들이 우리를 보기만 해도 그리스도인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좋은 것은 드러내주어 더 잘 하게 하고 안 좋은 것은 덮어주면서 ..

광야의 신학 2023.03.15

당신은 행복자입니다

당신은 행복자입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광야길 걸어간다고 해서 다 불행한 것은 아닙니다 어둔 골짜기만 걸어간다고 해서 다 망한 것은 아닙니다 건강하다고 해서 많이 안다고 해서 많이 가졌다고 해서 하는 일마다 잘된다고 해서 다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지난해 돌아가신 어떤 분은 많이 가진 것 때문에 근심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침대 아래 숨겨둔 돈 때문에 어디 한번 맘대로 여행하지도 못했습니다 돈을 쌓아놓고 바라보기만 했지 맛있는 것 한번 해먹지 않았습니다 공부는 왜 하시는건가요? 돈은 왜 버시는건가요? 많이 가지려고만 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아주 불쌍한 삶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

광야의 신학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