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처럼달처럼

이것을 인하여 나도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노라 -사도행전 24:16 옳고 그름이 분명한 세상 사사기 시대에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기준이었어 자신이 하는 일이 옳다고 생각하면 옳은거였고 나쁘다 생각하면 나쁜거였지 그런데 그것이 몇 천년전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그러더라구 그 대표적인 말이 '내로남불'이잖아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옳은거고 남이 하면 그른거고 옳고 그름의 잣대도 없고 법도 뒷전이잖아 '유전무죄'라 하잖아 권력이 있고 재물이 있고에 따라 법도 바뀌는거라면 백성들은 무엇을 믿고 살아야 하지? 귀천이 따로 없고 빈부가 따로 없고 지식의 유무에 관계없이 옳고 그름이 앞서는 그런 세상 허무맹랑하고 너무 야무진 바램일까? 양심도 믿을 수 없..

지나친 자기 보호는 오히려 자기를 해칩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모든 생명이 있는 것들은 본능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그것이 정도가 지나치면 주변의 것들을 해하면서라도 자신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자기를 보호하듯 타인을 보호하는 것이 곧 자신을 보호하는 일입니다 자신의 존중을 바란다면 타인을 존중해 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존중함을 받기 위해 타인에게 해를 준다면 그것은 곧 자신을 멸망시키는 일입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과 사랑이 밝은 사회, 밝은 생활을 만들어 줍니다 이웃이 살아야 나도 살아갈 수 있다는 법칙을 배워야만 합니다 그것이 곧 공존의 법칙입니다 모두가 한결같이 자기 배만 불리우고 자기 주머니만 채운다면 그것은 아주 불행한 일입니다 서로 주고받고 서로 윈윈하는 사회와..

눈으로 보는 것이 모두 사실은 아닙니다 우리 눈은 우리 스스로가 보는 것이 있고 우리 눈에 보여지는 것이 있습니다 보는 것은 둘 다 같은 것이지요 내가 이미 알고 보는 것도 있고 모르고 보는 것도 있습니다 생각과 관점에 따라 사실이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는거지요 그러나, 어느 쪽이든 눈으로 보는 모든 것이 다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때로는 보이는 것보다 우리 내면의 믿음과 신뢰가 사실일 수도 있고 더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오해라고 하는 것은 어쩌면 보이는 것보다 나의 생각과 편견에 의한 것이 많을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이해하는 것도 그렇잖아요 분명 오해의 소지가 많음에도 내가 이해해 주려고 하는거잖아요 인정해 주는 것 우리 모두는 죄인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의인으로 인정해 주는 것 그것이 사실입니다 눈으로 ..

인생의 의미는 변화에 있습니다 요즈음 우리는 내일을 예측할 수 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과학문명도 그렇고 인류의 발전사 역시 그렇고 몇 십년전만 해도 꿈도 꿀 수 없었던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더구나 요즈음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 사람들의 모든 삶의 패턴이 놀랍도록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인생은 바뀌어야 합니다 인류 역사도 바뀌어야 합니다 바뀐다는 것은 보다 더 나은 것으로 발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뀌지 않고 옛것만 고집한다는 것은 발전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언가 삶이 막혔을 때 그것은 어쩌면 새로운 길을 열라고 하는 싸인일 수도 있습니다 변화를 시도해 보십시오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인생에서의 의미는 변화에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네가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느니라"..

내 것이 소중한거여 남들처럼 보란듯한 물건이나 재주는 없어도 내 가진 것 내 재주가 소중한거여 내 것이 보잘 것 없다고 너무 상심하지마 그래도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거잖아 남들이 우습게 보더라도 너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돼 내 것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남의 것도 소중하게 보는거고 서로 소중하게 여기다보면 서로 존중히 여기게 되는거야 비록 남들이 업신여기고 하찮게 생각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할지라도 나의 것과 나의 일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게 될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거지 눈에 보이는 것이 화려하고 대단해 보여도 권세가의 삶이 부러워 보여도 거기에도 아픔이 있고 그들도 때로는 너의 것을 부러워 할 때도 있는거야 화려한 것으로 권세와 능력으로도 안되는 것이 삶이란거잖아 ..

관심과 무관심 아침에 전화 한 통이 걸려 왔습니다 모르는 번호라 아니 받을까 하다 받았습니다 의료보험 회사로부터 온 전화였습니다 지난 2월 말일에 혈압약 한달분을 가져갔는데 그동안 왜 또 가져가지 않았느냐 하는 전화였습니다 그만한 상황을 설명하고 나니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하라면서 전화번호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통화를 했는지 모르지만 전화를 끊고나니 나를 염려하면서 혈압약까지 챙겨주는 그들의 호의와 관심에 감사의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평소에 살아가면서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것들 그리고, 무관심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이러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들을 안고 살아간다면 아~,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밝아질까요... -차문환

나라의 흥망성쇠는 백성에게 있습니다 나라꼴이 안좋은 것은 군주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경제가 나빠서도 아닙니다 환경이 나빠서도 아닙니다 일부는 그럴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책임은 백성에게 있습니다 백성들이 깨어있고 백성들이 부지런하면 나라는 흥하게 되어 있습니다 백성들이 현명하다면 잘못된 관원들을 세우지 않을 것입니다 잘못된 대통령도 세우지 않을 것입니다 누가 나쁘고 누가 미련하다고 탓하기 전에 백성들 스스로가 우매함을 고쳐나가고 잘 사는 나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비로소 나라는 바로 서 나가게 됩니다 네 탓 내 탓 탓 타령하기 이전에 우매한 우리들 모습부터 고쳐 나가십시다 그것이 바로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허참... 정말이라니까요!? 해처럼달처럼/차문환

‘힘으로도 되지 않고, 권력으로도 되지 않으며, 오직 나의 영으로만 될 것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스가랴서 4:6 내 것이 소중한거야 남들처럼 보란듯한 물건이나 재주는 없어도 내 가진 것 내 재주가 소중한거야 내 것이 보잘 것 없다고 너무 상심하지마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던거잖아 남들이 우습게 보더라도 내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돼 자기 것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남의 것도 소중하게 보는거고 서로 소중하게 여기다보면 서로 존중히 여기게 되는거야 비록 남들이 업신여기고 하찮게 생각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할지라도 나의 것과 나의 일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게 될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거지 눈에 보이는 것이 화려하고 대단해 보여도 권세가의 삶이 부러워 보여도 거기에..

오이, 양파, 굴소스 며칠전 마트에서 산 재료들 중 일부이다 요즘 집에서만 쳐박혀 있다보니 한두가지 정도이지만 다시 요리를 시작하게 됐다 몇 년전 주방에서 일했던 관계로 나름대로 이것저것 요리를 배웠고 손이 적게 가는 음식은 집에서도 틈틈히 해먹었다 물론 그 이전부터 무언가 해먹고 싶으면 곧잘 해서 먹기도 했었다 어렸을 적 서울 올라와서는 자취생활도 했던터라 음식 해먹는 것은 내게 쉬운 일이었다 그런 연유로 인해 너싱홈 주방에서 2년을 일하면서 더 많은 요리들을 해보았다. 전에는 해본적도 없는 짜장면, 짬뽕, 갈비찜 등등... 그 후 일을 그만두면서 많이 잊어버리고 살았지만 가끔 유튜브를 통해 각종 요리 등의 요리법을 눈에 익히어 두곤 했다 위 제목의 재료들은 어느 어르신이 짜장을 드시고 싶다하여 짜장을..

진국 인생 깊고 중후한 맛을 내는 음식점의 특징은 밤새, 또는 하루 이틀을 푹 고아 만든 진국 때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 음식 하듯 금방 끓여서 먹는 것은 맛은 있다 하더라도 중후한 맛은 없지요 오랜 시간 끓여 만든 음식의 맛은 그윽한 맛을 느끼며 감동하지만 혀 끝에서만 나는 맛은 깊이가 없습니다. 그렇게 깊이 우려낸 것은 한번만 먹어도 뒷맛이 남아 있고 인스턴트 음식 여러번 먹은 것보다 더 영양이 있습니다. 진국을 내기 위해 오랜 시간 불에 달구어져야 하듯 진국 인생이 되기 위하여서는 오랜 시간 고난을 견뎌내야 하더라구요. 잠시의 고난받음을 원망하지 마시고 내 삶을 진국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시고 진득하게 참아내는 법을 배우시면 삶에 유익이 됩니다. 설 익은 과일보다 잘 익은 과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