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은 버리는거야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의식주를 구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지만 정도를 넘어서면 욕망이 되는거지 세상의 모든 다툼은 욕망으로부터 시작되는거잖아 남보다 하나 더 갖고 남보다 하나 더 먹어야 잘 사는 것으로 착각하면 안돼 하나 더 가진다고 하나 더 먹는다고 사람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야 사람의 잘 살고 못 사는 것을 그것으로 기준을 삼으면 안되는거야 무엇을 하며 살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로 판단해야 해 오히려 하나를 더 주고 살아갈 때 사람답다는 말을 듣잖아 어떤 일(job)을 하고 있는가 묻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더라도 어떤 자세로 무엇을 위해서 하는가를 묻는거야 어쩌면 한결같이 권력을 잡을수록 부해질수록 버리거나 주는 삶 섬기는 삶이 되지 못하는지... 그리스도인은 내가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