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신학 282

우리는 본향 찾아가는 나그네

우리는 본향 찾아가는 나그네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돌아갈 본향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너무나 슬펐을 것입니다 희망이란 자그마한 조각도 없이 나날을 슬픔으로 절망 가운데 지냈을 것입니다 우리의 고향은 성도들이 살만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어디 하나 마음 붙이고 정주면서 살만한 희망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본향을 허락하시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지 않았더라면... 생각할 수도 없는 끔찍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 되어 주셔..

광야의 신학 2023.09.03

광야길 주신 이유는

광야길 주신 이유는 하나님을 더 깊이 배워가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광야길 가게 하심은 광야길 가는 동안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배워가는 시간을 주시는 것입니다 세상일에 얽매여 살고 세상일을 사랑하며 살다보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쉽고 하나님을 알아가고 배워가는 일에 소홀하여 질 수 있기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광야길을 허락하시는 겁니다 사람이 잘 안되는 이유는 사람이 망하는 이유는 사..

광야의 신학 2023.08.29

광야길은 예언이 성취되는 길

광야길은 예언이 성취되는 길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광야길은 이미 말씀하여 놓으신 예언을 성취하며 가는 길입니다 그것은 이미 창세전부터 말씀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는 정확무오한 삶의 과정이자 동시에 성취이기도 합니다 이 광야 삶의 과정에서 우리들이 행하며 지키며 살아가야 할 몇가지 일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보다 더 쉽게 광야길 가게하며 이기며 견디며 살게 하는 삶의 지침이기도 합니다 예언의 말씀을 읽고 열심히 듣는 것입니다 잘 읽고 귀담아 들을 때 잘 지켜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뒤돌아다 볼 여유도 없습니다 세월을 아끼며 좌고우면 하지 말고 최선의 삶을 살아내야..

광야의 신학 2023.08.29

광야길 가는 이유는

광야길 가는 이유는 속사람을 새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광야길 가는 사람은 시간 안에 살아가는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낡아지고 후패하여집니다 사람뿐이 아니라 모든 만물이 다 그러합니다 늙어가는 것을 피부가 쭈글거려지는 것을 몸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정신적으로도 후퇴하는 것을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것들은 시작이 있으며 마지막이 있습니다 처음 천지가 창조될 때부터 처음 시간이 만들어졌을 때부터 만물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온전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그 과정을 '나그네 길'이라 말합니다 나그네 길은 종착역이 있다는 것이며 그 과..

광야의 신학 2023.08.29

황무지에도 꽃을 피우시는 하나님

황무지에도 꽃을 피우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풀 한포기 없고 메마르고 삭막한 황무지에 계십니까? 사나운 짐승들이 우글거리는 황량한 벌판 위에 계십니까? 캄캄하여 빛 한줄기 없는 깊은 수렁 속에 계십니까? 몸은 천근만근 안 아픈 곳 없이 삭신은 쑤셔대고 마음 둘 곳 하나 없이 적막함만 깃든 골짜기일지라도 하나님은 그곳에서 하나님만이 하나님 되심을 나타내 보여 주신답니다 그곳에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그 모든 발걸음마다 보호하여 주시고 눈동자 같이 지켜주신답니다 이와같이 구원을 얻은 백성이 이와같이 사랑을 받는 백성이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증명하여 주신답니다 광야 길 황무지 길 모래사막 길일지라도 그 길이..

광야의 신학 2023.08.29

사랑과 공경으로

사랑과 공경으로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광야길 가다보면 수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어린아이로부터 어르신들 그리고 언어 피부가 다른 여러 모양의 사람들을 만납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어른들을 만나면 부모를 대하듯 하고 젊은이들을 만나면 형제나 자매를 만난 듯 친절과 사랑으로 대하고 젊고 이쁜 여자를 만나도 자매에게 하듯 하라고 말입니다 이 권고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사회가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너무도 많이 보고 듣고 있습니다 여성들을 비하하고 약자들을 짓누르고 어린아이들을 대하는 거만하고 악독한 죄악들을 말입니다 광야길 감에도 정해진..

광야의 신학 2023.08.21

그 얼굴 때문에 살아갑니다

그 얼굴 때문에 살아갑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광야길 걸어가며 바라볼 것 없고 누가 나를 바라보지도 않지만 자애로운 얼굴을 내게 비춰주시는 그 은혜로 인하여 낙담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광야길 걸어갑니다 험난한 광야길인지라 때때로 흑암이 앞을 가리우고 폭풍우가 앞길 막을지라도 그 얼굴 보는 즐거움으로 견디며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분의 복이 아니었으면 그분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그분의 평강이 없었더라면 벌써 나락으로 떨어져 존재마저도 없었을 것입니다 더운 날에는 구름기둥으로 추운 밤에는 불기둥으로 모래사막 속 전갈과 뱀으로부터 지켜주시..

광야의 신학 2023.08.21

아직도 헤매이고 계십니까?

아직도 헤매이고 계십니까?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아직도 길을 찾지 못하고 계십니까 아직도 물속에서 허우적대고 계십니까 아직도 활활 타오르는 불 가운데 신음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은 사막에도 꽃을 피우시고 바다에도 하늘에도 길을 내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이고 계십니까 그 길을 찾아야 광야길 잘 갈 수가 있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라고 외치시는 음성을 듣지 못하고 계십니까 들을 귀 있는 자가 되십시오 성령님의 소리에 조금만 더 민감해 보십시오 영적인 소경에서 눈을 뜨십시오 하나님이 만드신 길은 사방 그 어디에나 놓여져 있습니다 모든 만물이 그 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통과 아픔 속에서 그 길은 더욱 잘 보입니다 내려놓을 때..

광야의 신학 2023.08.21

서로 짐을 져주십시오

서로 짐을 져주십시오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남의 티 지적하는 사람은 많아도 나의 들보 바라보며 회개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온유한 심정 없는 신령한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신령한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온유한 마음이 더 좋은 것입니다 다른 이들의 잘못을 바라보는 눈보다 자신을 살필 줄 아는 지혜로움이 더 현명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짐은 무거운 것이 아니라 쉽고 가벼운 것입니다 온유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웃의 무거운 짐을 살펴보고 힘들고 어려운 광야길 함께 더불어 가는 사람입니다 잘했다 칭찬받는 사람..

광야의 신학 2023.08.11

쉬었다 가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쉬었다 가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이것은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세워진 영원한 표징이니, 이는, 나 주가 엿새 동안 하늘과 땅을 만들고 이렛날에는 쉬면서 숨을 돌렸기 때문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엿새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렛째 되는 날에 쉬시면서 우리들에게 안식의 날을 주셨습니다 광야길 가던 이스라엘 백성들도 어떤 때에는 오랜동안 장막을 치고 머무르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에는 잠시 쉬면서 몸을 추스려 주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이민생활하는 분들을 보면 쉬지 못하고 일만 하다가 병을 얻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육체를 가진 모든 동물들은 쉼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사람들은 제대로 쉬지 못하면 정신적인 질병까지도 얻게 됩니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쉼을 주십니다 그렇게 모질게 ..

광야의 신학 2023.08.04